전세·월세 만기와 이사일 맞추기 — 잔금·입주일·이사일이 어긋날 때

전세·월세 만기와 이사일 맞추기 — 잔금·입주일·이사일이 어긋날 때

이사 날짜는 내가 고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세 날짜가 맞아야 정해집니다. 현재 집의 계약 만기, 새집의 잔금·입주일, 그리고 이사 업체가 가능한 날. 이 셋이 어긋나면 손없는날이니 요일이니 따질 여지가 없어집니다.

세 날짜의 우선순위

  1. 새집 잔금·입주일: 가장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매도인·전 세입자의 일정이 걸려 있습니다.
  2. 현재 집 만기: 며칠 앞당기는 것은 대부분 가능합니다(남은 날짜 임대료 일할 정산). 늦추는 것은 다음 세입자가 정해져 있으면 어렵습니다.
  3. 이사 업체 가능일: 성수기 주말 손없는날만 아니면 대부분 맞춰집니다.

따라서 새집 입주 가능일을 먼저 확정하고, 그 날 또는 그 이후 며칠 안에서 이사일을 고른 뒤, 현재 집 만기를 거기에 맞추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어긋날 때의 해결책

계약서에 넣어 두면 좋은 것

날짜가 정해진 뒤

세 날짜가 맞으면 월별 달력에서 그 날의 혼잡도를 확인하고, 혼잡한 날이면 하루 이틀 옮길 수 있는지 다시 봅니다. 확정되면 D-day 플래너에 넣어 견적·이전 신청·정산 일정을 받아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만기보다 먼저 이사 나가면 남은 임대료는 어떻게 되나요?
보통 남은 날짜만큼 일할로 정산합니다. 계약서에 조항이 없어도 집주인과 합의하면 되고, 다음 세입자가 바로 들어오면 집주인도 응하는 편입니다.
잔금과 이사를 같은 날 하면 안 되나요?
가능하지만 전 세입자 퇴거가 늦으면 연쇄로 밀립니다. 잔금 시각을 오전 일찍, 이사 시작을 늦은 오전이나 오후로 잡아 여유를 두세요.
짐 보관 서비스는 얼마나 드나요?
이사 업체와 물량에 따라 다르지만 며칠 보관에 상하차 추가분을 합쳐 이사 비용의 30~50% 정도가 흔합니다. 단기 임대나 이중 임대료보다 대체로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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